안녕하세요~ 오늘은 밤켈 소프트 쿨러 36캔(25리터)일년 사용후기를 써볼까 해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못 가게 되면서 새롭은 찾은 취미가 캠핑인데요 캠핑을 시작한지 2년 조금 넘었어요
아직 캠린이죠🤭 캠핑을 처음 시작할 때 기본 장비를 갖추는 것도 캠린이한테는 어려운 일인 거 같아요
이제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 이런 날씨에 캠핑 갈 때 필수템은 바로 아이스박스입니다
캠핑장비중에 여러 번 바꾼 게 한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아이스박스이에요 처음 시작할 때는 그냥 쿠팡에서 가격이 저렴한 거를 구매해서 사용해 봤는데요 보냉력이 많이 딸리더라구요
그래서 가성비 좋다고 하는 여러 아이스박스를 사봤지만 다 실패ㅜㅜ.... 스텐리 쿨러도 캠핑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보냉력이 좋다길래 사봤지만 무겁기만 하고 많이 들어가지도 않아서 저는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한동안 아이스박스 유목민으로 캠핑하다가 어떤 캠핑 유튜버님 영상을 보다가 밤켈 쿨러가 눈에 들어왔어요
색깔도 제 취향이고 소프트 쿨러라서 무게감도 덜할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바로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다른 분들 구매후기 보니깐 보냉력이 뛰어나고 튼튼하다는 리뷰가 많았어요
용량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24(16리터) 캔과 34캔(25리터)이 판매되고 있어요
24캔(16리터) 용량은 제 기준에서 피크닉용이나 혼캠 가실 때 적당한 사이즈인 거 같고 36캔(25리터)은 2인이상 1박 2일 정도 캠핑 갔을 때 적당한 용량인 거 같습니다
저는 36캔(25리터)으로 가격은 대략 18만원에 탄 색상으로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했어요
소프트 쿨러 치고는 가격이 비싼 편이에요~ 하지만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성능이 좋은 제품을 구매해서 오래 쓰자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용량 : 25리터
무게 : 2.9kg(아무것도 안 넣을 때 들어보면 소프트쿨러 치고는 살짝 무게감이 있어요)
사이즈 : 가로 44cm 높이 35.5cm
색깔 보세요! 이쁜 탄색이에요 👍 840D TPU 최고급 라미네이트로 만들어져 엄청 탄탄해서 일 년 넘게 쓰고 있는데도 아직도 외부,내부가 깔끔해요~ 다른 소프트쿨러는 비가 오면 젖을까 봐 걱정이 되는데요 밤켈 쿨러는 소재의 특성을 그런 걱정은 없어요
지퍼 부분 마감이 엄청 견고해서 냉기가 빠져나올 틈이 없더라구요~ 소재 및 지퍼 마감이 가격만큼이나 견고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쿨러 상판이 튼튼한 고무로 되어 있어서 테이블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처음에 지퍼를 열면 방수지퍼라서 좀 많이 뻑뻑한데요 그래서 오일을 같이 주더라고요 처음 사용할 때 한두 번 발라주면 덜 뻑뻑하게 열려요 방수지퍼라서 뻑뻑하지만 내부 외부 공기를 잘 차단해 줘서 보냉력이 좋아요

탈부탁 가능한 폭신폭신한 어깨끈이 들어 있어서 어깨에 메고 이동이 가능해요 저는 아직 한 번도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지퍼를 열면 구성품으로 손잡이가 달린 매쉬망이 들어 있는데요 쿨러 안에 넣어서 사용해도 되고 설거지 망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내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두께감이 엄청나죠?
내부 소재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겠지만 튼튼한 비닐? 소재라서 방수력이 뛰어나요
일 년 넘게 사용했는데 한 번도 물이 새 거나 내부 폼으로 스며드는 일은 없었어요

얼마나 두꺼운지 보여드리기 위해서 손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두께는 자로 재어 보았는데 2.5cm 정도 나오더라구요

상판 부분도 잡아 보았는데요 상판 두께는 대략 3cm 정도입니다 두꺼운 소재로 만들어져서 다른 소프트
쿨러보다 보냉력이 훨씬 좋아요


앞뒤로 지퍼로 된 주머니가 있어서 작은 캠핑용품을 수납하기도 좋아요

오랜만에 주말에 1박 2일로 노지캠핑을 다녀왔는데요 맥주 500ml 8캔, 먹을거리 등등 넉넉히 넣어 왔는데요 여유 공간이 살짝 있어요~ 보통은 아이팩을 넣어서 다는데 밤켈 소프트쿨러 성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아이스팩 대신에 얼음을 지퍼팩에 한가득 담아서 왔어요
노지캠핑은 전기를 쓸 수 없어서 더운 날에는 특히 아이스쿨러의 성능이 중요한데요 성능이 좋지 않은 쿨러들은 아이팩이 금방 녹아 버려서 음식이 항상 할까 봐 걱정이 됐었거든요! 밤켈 소프트쿨러를 사용한 이후로 그런 걱정은 없어졌어요

아직 오전인데도 온도가 벌써 24도...... 이날 오후에는 30도 가까이 올라가서 덥더라구요

캠핑장에서 도착해서 얼음이 어느 정도 있는지 찍어 보았어요 이 얼음이 얼마나 갈지....다음달에 인증샷을 찍어볼께요😊

다음날 더워지기전에 오전 일찍 짐을 정리해서 집에 들와서 얼음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확인해보았는데요
아직도 절반 정도가 녹지도 않고 잘 있었어요
안에 있던 음료들도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전날에 맥주와 음식들을 꺼낸다고 수십 번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면서 지퍼를 제대로 잠그지도 않았는데 얼음이 다 녹지도 않고 저 정도 살아 있는 거를 보면 밤켈 소프트쿨러의 성능을 인정해야겠죠?
아직은 한여름이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한여름에도 써본 결과 보냉력이 엄청 좋았거든요~
성능 좋은 소프트쿨러를 찾고 있는 분들한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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