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식 맛집 흑룡강성
주 소 : 대구 서구 통학로 74(평리동)
전 화 : 053-552-1932
영업시작 : 매일 11:00
영업종료 : 매일 20:30
주 차 장 : 없음
평리동에 출장을 갔다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흑룡강성이 떠올라 다녀왔습니다.
찾아갔더니 역시 노포이면서 길 옆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너무 까다러웠내요.
작은 가게에 4인 테이블 4개 정도 있었고 너무나도 친절하신 사장님 사모님이 반겨주셨습니다.
메뉴판에 식사류가 대부분이었고 가격대는 요즘 평균 가격보다는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의 최애 볶음밥을 주문해서 나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완벽한 비주얼에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계란 국에 밥알 하나하나에 고소한 기름으로 코팅되었고 계란은 중식 스타일에 기름에 튀기듯이 나온 반숙 프라이와 짜장소스도 맛만 볼 수 있게 조금만 주신 것까지 첫 느낌부터 좋았어요
먹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정도에 짭짤하게 간이 되어있었고 기름의 고소함까지! 제가 원하던 볶음밥집을 찾은 기분입니다. 먹다가 가끔씩 씹히는 고기가 식감을 더해주고 지금 느끼는 고소함에서 노른자를 터트려 같이 먹으니 극강에 고소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직은 사장님들께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전 먹으면서 계란프라이 추가는 안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건 다른 분들도 느끼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식당은 무조건 다시 찾아가서 사장님께 추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란 국은 기본 중식당에 국맛에 파향이 첨가되어 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저의 최애 볶음 밥집 리뷰 안된 곳이 한곳이 있는데 조만간 가서 올려보겠지만 거기랑 비슷한 맛이 났던 곳이라는 생각이 들고 저한테는 1순위 집이라고 생각됐었던 식당입니다.
계좌이체로 계산을 하려니 예전 가격인 6000원만 달라고 하셔서 기분이 업된 상태로 나머지 업무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볶음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한번 찾아 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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