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쓰들을 위한 술 대표주자 이슬톡톡 폴라포 맛이 한정으로 출시되어서 맛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술꾼들한테는 이슬톡톡은 그냥 음료라고하죠! 이슬톡톡 복숭아 맛은 마셔봤는데 맛이 약간 물약??같은 맛이 나서 저한테는 맛이 없었어요..... 하지만 새로나온 이슬톡톡 폴라포 맛은 궁금해서 편의점 여러 군데를 돌아다녀서 한 캔 구매했습니다
저는 씨유에서 1,900원에 구매했어요!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나와있지만 판매하고 있는 편의점이나 마트가 아직까지는 별로 없더라구요....
이슬톡톡이 여러 가지 종류의 맛이 출시되었더라구요 그래서 폴라포 이슬톡톡만 리뷰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거 같아서 다른 종류도 다 구매해서 왔어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실험을 많이 했더라구요. 거의 예전에 유행했던 순하리 유자맛 이후에
우후죽순으로 나온 과일소주들처럼 말이죠!!!

보이듯이 폴라포 이슬톡톡 말고는 거의 무색에 가까웠고
레모나 이슬톡톡은 레몬즙색 정도로 나오더라구요
도수는 4가지 모두 같은 3도 였어요

제일 궁금했던 폴라포 이슬톡톡을 소주잔에 따라서 향을 맡았는데 포도봉봉에서 나는 향이 났어요
그리고 마셨는데 말 그대로 폴라포를 녹인 맛이 처음에 나고 끝에는 향에서 나오는 봉봉맛이 났어요
봉봉에 탄산이 들어간 맛(?)이라고 설명하는 게 가장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레모나 이슬톡톡은 향 자체는 거의 없다 느껴질정도로 약했고 레몬에이드 맛이 강렬하게 나고
다른 이슬톡톡 종류보다는 마지막 여운에 레몬에 끝맛인지 알콜향인지 남아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별로였던 술이었어요

파인애플 이슬톡톡은 향은 모두가 예상하는 환타 파인애플에서 나오는 그대로예요
하지만 환타보다는 탄산이 약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어요

복숭아 이슬톡톡은 복숭아향이 바로 강하게 코로 들어오고 맛은 우리가 다 아는 2% 부족할 때
복숭아맛 음료에 탄산을 섞은 맛이라고 하면 가장 정확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4가지 맛 이슬톡톡을 다 마셔보았는데요 저랑 남편 둘 다 폴라포 이슬톡톡이 그래도 가장 맛이 좋았어요
하지만 술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먼가 옛날 먹었던 불량식품 계열 맛이 나서 좋진 않았어요
술을 못 드시는 분들은 음료수 맛이 많이 나서 괜찮을 수도 있으나 저희 같은 경우엔 탄산이
조금 더 센 탄산음료를 먹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아쉬움에 소주를 뜯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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