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인 뉴역 부산역점 리뷰
친구들이랑 부산 여행을 갔다가 전날에 과음을해서 해장할만한 음식을 찾다가 버거인뉴욕 부산역을 방문했어요
부산역 2번 출구에서 5분에서 넉넉하게 10분 정도 걸으니깐 부산역 바로 옆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어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2시쯤이었는데요 손님이 한 테이블도 없더라고요

가게외부 모습인데요 인테리어는 힙하게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햄버거 메뉴 종류는 단출했어요 어떤 햄버거를 시켜볼까 고민하다가 베스트 메뉴라고 붙여져 있었던 뉴욕햄버거, 스페셜 햄버거를 주문했어요 감자튀김이 포함이 되어서 나오는지 몰라서 물어보니깐 감자튀김과 음료는 추가로 따로 주문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추가로 감자튀김이랑 음료를 주문하고 햄버거에 맥주 마시는 거를 좋아해서 라거 맥주 두 잔도 시켰습니다

맥주는 바로 갖다 주셨어요 맥주가 아주 신선?? 하다고 해야 되나요 탄산감이 톡톡 터지면서 숙취로 메말라 있던 입속을 시원하게 적셔 주었습니다 숙취가 좀 가라앉는 느낌이었어요ㅋㅋ

주문한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가격대비 햄버거 크기는 작았어요 제 손바닥만한 크기였어요
햄버거 번은 포슬포슬하니 나쁘지 않았고 고기 패티도 육즙이 살아 있으면서도 담백한 맛이었어요
안에 내용물은 다양하게 많이 들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서인지 햄버거의 전체적인 맛이 담백해서 좋았어요
친구들도 짜지 않아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햄버거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우와 너무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는 않았어요~ 부산역에서 간단하게 요기할만한 것들을 찾으신다면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일반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는 훨씬 괜찮았고 다른 수제햄버거 맛집들과 비교해서는 그냥 쏘쏘 한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