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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대구 남구에서 노포로 유명한 대덕반점

by 뷰뷰로그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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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맛집 대덕반점

 
 

대덕반점
대덕반점


대구 봉덕동에 노포 중식집으로 유명한 대덕반점을 다녀왔습니다. 밖에 서있는 배달 오토바이가 요즘은 정겹게 느껴집니다. 배달 어플이 생겨나고 발달하면서 최근에 보기가 힘들어졌지만 우리나라에서 배달이 유명해진 데는 중식배달하시는 분들이 지분이 많다는 것은 다 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대덕반점은 근처에 사는 분들에겐 아직 배달을 하시나 봅니다.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을 보니 가격은 평균이고 요리류까지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중국집을 다녔지만 아직 요리류는 많이 먹어보질 못했는데 맛이 궁금한 메뉴들이 참 많습니다.

볶음밥
볶음밥


볶음밥 킬러답게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계란국은 이제는 왠지 노포의 상징이 되버린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볶음밥에 계란국이라고 항상 말하는 편이긴 합니다. 맛은 평범한 계란국 맛이었고 간이 심심해서 식전과 식후에 먹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볶음밥
고슬고슬 잘 볶아진 볶음밥


볶음밥은 우선 나올때 양을 보고 사장님의 인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중식당 곱빼기를 주문하면 나오는 양이 보통으로 나왔습니다. 수십 년간 해오신 웍질의 솜씨가 느껴지게 밥은 고슬고슬하되 날리는 스타일은 아니고 씹는 맛이 느낄 정도였습니다. 맛은 제가 전에 리뷰했던 식당인 서울반점 계통의 계열이라고 생각이 됐습니다. 기름의 고소함은 적당히 느껴졌고 전체적인 간은 심심하다고 느꼈고 이렇게 느껴서 보니 볶음밥도 짬뽕처럼 스타일과 계열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것을 정리해 보는 글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먹었어요
다 먹었어요


이렇게 양을 많이 주시는 식당들이 저는 고맙지만 최근에 물가 상승으로 한 끼 식사값이 많이 올랐는데 소식하는 분들은 위한 곱빼기가 아닌 나누기로 양을 줄이고 가격도 줄이는 메뉴가 나온다면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해서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번 해보게 되는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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